[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코레일은 정인수 현 코레일 기술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철도 공공성 강화와 사람 중심의 절대 안전체계 확립이라는 경영방침을 구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레일은 오영식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부사장을 포함해 임원급 4명 ▲ 실·단장급 8명 ▲ 지역본부장 9명 등 총 27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정인수 신임 부사장은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후 오레곤주립대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1987년부터 현재까지 차량기술단장과 연구원장을 거쳐 2016년 기술융합본부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기존 7본부 7실 5단 조직을 6본부 6실 6단으로 축소 정비하고 지역본부에 인사 및 예산 등 권한을 위임해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리고 남북대륙철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남북해외철도사업단’을 신설해 해외철도분야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공공철도, 안전철도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여 ‘노력하는 인재’ ‘성과를 내는 인재’가 중요한 직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발굴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레일 인사발령.
▲부사장 정인수 ▲감사실장 신화섭 ▲미래혁신실장 함성훈 ▲스마트철도사업단장 차성열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 김승태 ▲열차운영단장 전영봉 ▲차량기술단장 박승언 ▲시설기술단장 구자안 ▲전기기술단장 고준영 ▲안전혁신본부 양대권 ▲ 여객사업본부 조형익 ▲기술본부 박규한 ▲서울본부장 전찬호 ▲수도권동부본부장 윤양수 ▲대전충남본부장 장원택 ▲전북본부장 김진준 ▲광주본부장 정구용 ▲전남본부장 김진호 ▲경북본부장 박광열 ▲대구본부장 이용우 ▲부산경남본부장 최흥섭
▲인재개발원장 장영철 ▲ 연구원장 정정래 ▲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 박무운 ▲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 박동섭 ▲ 부산철도차량정비단장 임재익 ▲ 인사운영처장 권영주 ▲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장 신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