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7일 오후2시 경기바이오센터(수원 영통구 광교TV)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산하기관들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18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으로 어려워진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꼭 알아야 할 주요 사업과 정책들'을 설명하고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정책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로,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 도의원, 도·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8년 달라지는 주요정책, ▲올해 2월 13일 발표한 긴급지원대책, ▲1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사업,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되는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시스템’, ▲상생협력 상가조성을 위한 노후상가거리조성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도의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설명한다.
이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인천지역본부) 등 도내 소상공인 지원관련 기관 관계자가 나와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은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 뿐 만 아니라 관계기관과 함께 경기도 소상공인 안정화를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올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영환경 개선사업, 유망사업 성공 패키치, 창업스쿨 등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총 14종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