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가 지난해 부터 실시해 온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이 실효성있게 정착되가고 있는 가운데 청년창업팀 '극단창숲'과 '향기의 미술관(그레이더센트)'이 2018년 노동부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년초부터 기쁜 소식들을 전해오고 있다.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노동부 공고 이후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멘투멘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지도, 비지니스 모델 및 미션 설정 과정, 프리젠테이션 방법 등을 교수하는 등 지원을 해왔다.
청년창업팀 ‘향기의 미술관’(대표 조향사 노인호)은 자체적으로 향수와 디퓨저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표의 전문성과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 굴지의 향수·화장품 제작 및 유통업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스와 2023년까지 5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 및 직접 유통과 영업에 나서지 않아도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노인호 향기의 미술관 대표는 “이런 성과가 있기까지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 창업 지원 자금이 시제품 생산에 많이 도움 됐다.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며 소식을 전했다.
광명시는 올해도 청년창업자금 자금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도전적인 지역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