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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문학작품 명구절 출력되는 '문학자판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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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문학작품 명구절 출력되는 '문학자판기' 시범운영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3/06 20:44 수정 2018.03.06 21:54
문학자판기 / 사진=광명시

[뉴스프리존,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 속의 명구절이 인쇄되어 나오는 '문학자판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거리의 도서관' 운영을 통하여 바쁜 광명시민들에게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도 함께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고 대기시간이 많은 소요되는 장소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독서를 할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설치 운영함에 따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생활권역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설치장소로 지정하고 시청 민원실, 성애병원, 광명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과 광명동굴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많은 사람들이 광명동굴에 와서 동굴관람과 함께 문학자판기를 통해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자판기는 ‘짧은 글’ 버튼과 ‘긴 글’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문학작품의 명구절이 인쇄되어 나오는 서비스로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부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까지 소설과 시, 명언, 수필 등 1천여 편을 만날 수 있으며 매달 새롭게 작품이 업그레이드되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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