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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미남' 노재길, "새롭게 둥지튼 엔젤스파이팅에서 열심히 하겠다"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3/07 13:53 수정 2018.03.07 13:57
▲ 노재길(왼쪽) VS 스보넬로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조각미남' 노재길(38, 케이맥스짐)이 엔젤스파이팅06에서 엔젤스파이팅 초대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전에 도전한다.

노재길은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의 더블 메인이벤트에서 '늑대 사냥꾼' 스보넬로 쿠본(29 무에타이 MMA 보이즈)와 대결한다.

'조각미남' 노재길은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다. K-1무대에서 '아톰' 임치빈과 '미스터 퍼팩트' 이수환, '진흙탕 파이터' 김세기와 대결하며 주가를 올렸고, 최근 무에타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서 노재길은 '일본 강자' 소네 슈헤이를 상대로 강력한 로우킥과 컴비네이션을 앞세워 3대0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노재길은 "엔젤스파이팅 초대 라이트급 입식 챔피언에 도전한다. 엔젤스파이팅 첫 타이틀전이라 감회가 새롭고, 이런 멋진 기회를 주신 박호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소네와 대결에 지루하셨던 팬 여러분들께 이번 대회에는 반드시 KO로 승리하겠다.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혁명가 노재길의 본 모습을 보실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노재길을 비롯해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며,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대결하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김정화가 체스라 누발과 격돌한다. '다이너마이트' 강정민과 '재규어' 서진수, '슈퍼루키' 송영재, '어쌔신' 유상훈 등 국내 유명 탑 파이터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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