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YG케이플러스 모델 최소라, 배윤영, 신현지, 정소현이 2018 F/W 글로벌 패션위크 무대를 휩쓸며 활약했다.
모델 최소라는 2012년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4 루이비통 크루즈 컬렉션으로 데뷔, 동양인 모델을 많이 세우지 않는다는 유명 브랜드 프라다, 마르니, 베르사체 런웨이에 올랐으며, 이번 2018 F/W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해외 톱모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쇼에 오른 모델로 등극해 존재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또한 배윤영과 신현지 역시 한국 톱모델의 저력을 보여줬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로 이어진 패션위크에서 신현지는 디올, 끌로에, 몽클레어, 질 샌더 등 41개의 쇼를, 배윤영은 모스키노, 돌체앤가바나, 마르니 등 37개의 쇼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들은 우월한 비율은 물론 동양적인 매력으로 톱 디자이너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정소현은 지난 시즌에 이어 매니시한 느낌으로 주목 받으며 한국 모델의 국제적인 위상을 과시했다. 런웨이 뿐만 아니라 맥, 마크 제이콥스 등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계 최정상 패션위크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국내 톱 모델 최소라, 배윤영, 신현지, 정소현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