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8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상반기 경기도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서 경기도 도내 청년 대상으로 청년인턴 171명과 멘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3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은 단순 사무보조업무가 아닌 ▲직장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직무소양 교육 ▲근태 및 복무와 급여 등 근무조건 안내 ▲경기도 역점사업 소개 등 담당자가 직무수행에 필요한 업무수행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은 도내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업무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 상반기 경기도 청년인턴은 경기도청 5.3:1, 경기도 공공기관 28.1:1이라는 높은 모집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정 방식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추첨에서 블라인드 서류전형으로 변경했다.

경기도 청년인턴은 3월부터 5개월 동안 멘토와 함께 단순 사무보조 업무가 아닌 지정된 담당업무를 수행하며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향후 청년인턴들에게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경기도 우수기업 현장체험,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인턴들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 논문 발표를 수행하며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