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산=김용환 기자] 오산시는 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평생학습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오산시를 구현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교육팀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교육 관계자들의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여 오산 평생학습 체계 확립과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교육팀장은 오산 관내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마을 관계자 등 교육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교육목표, ▲유네스코와 학습도시, ▲학습도시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유엔의 지속 가능 발전 교육목표는 질 높고, 포괄적이고, 공평한 교육을 보장하고,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주는 것이며,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평생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고 이 모든 노력의 시작과 끝에 오산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에 이어 201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글로벌평생학습도시 네트워트에 가입, 2017년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 글로벌 평생학습포럼 개최 등 국내의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뿐만 아니라 명실공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