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의회는 8일 오구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기열 도의회 의장,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청사 기공식은 축하공연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의 경과보고 후 축사와 시삽 및 관계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행위 오구환 위원장은 “합동청사 신축을 위해 애쓴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행정 서비스가 생활 곳곳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가 함께 사용하게 될 합동청사는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68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된다. 또한 근무 인원 약 350명, 고가사다리차 등 20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소방안전체험관 및 훈련시설(훈련탑)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