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산=김용환 기자] 오산시는 다가올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장,소장,과장을 비롯한 시 전체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무원의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자율적으로 조성하고, 대내외 선거 중립의지를 천명하고자 개최됐다.

직원 대표가 낭독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문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인터넷 및 SNS을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등을 금지하고 공직선거법의 시기별 제한ㆍ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다짐하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결의문을 전달받은 김태정 부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을 향해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히 갖고, 선거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지 않도록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