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3주차를 맞은 '연평해전'의 항해는 전주에 비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극장가를 점령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 8일 만에 200만 돌파, 12일 만에 300만 돌파, 18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연평해전'은 다음 목표인 500만 관객을 향해 진격 중이다.
특히 올여름 첫 블록버스터인 '암살'(최동훈 감독)이 오는 22일 개봉일을 맞춰 '연평해전'의 독주는 한 주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해전'은 이번 주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정상의 자리를 '암살'에게 넘겨주며 퇴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인사이드 아웃'(피터 닥터 감독)은 67만9055명(누적 74만9811명)으로 2위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앨런 테일러 감독)는 64만7367명(누적 263만3780명)으로 3위에, '손님'(김광태 감독)은 43만6942명(누적 58만9529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