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조규일 진주시장 예비후보(55,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는 10일 오후 3시께 2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조규일 예비후보는 “오랜 공직에서 차근차근 쌓아온 행정 경험을 진주를 위해 헌신하는데 쏟겠다”며 “ 서울의 한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진주와 서부경남을 위한 서부대개발 사업을 주도했던 경험이 오로지 부강 진주, 시민행복을 위한 능력 축적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후보자는 “진주를 명실공히 지방 최고의 문화 예술 도시로 만드는 것이며,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행복한 행복제일 도시로 만들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조후보자는 “한순간도 독단적 생각에 안주하지 않고, 창의적인 안목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모든 세대가 융합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한홍 국회의원이 방문하여 격려사를 했고,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격려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진주시장 예비후보자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대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서부개발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1년 9개월간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9월 말에 퇴임했고, 이어 10월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 지방행정특보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