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12일, 생계가 어려워 학업을 포기한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 44억4천6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저소측층 청소년 5,723명에게 우선지원된다.
또한 경기도는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9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생활장학금을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4년간 총 5만 3,008명에게 380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생활장학금 재원은 복권기금을 통해서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