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가 최근 시에 배당된 용인도시공사의 배당금 10억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민들의 참신한 활용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빈 시민 아이디어 활용 계획은 용인시가 자회사인 도시공사를 통한 수익금을 시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환원함으로써 100만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같은 계획을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접수키로 했다.

이익배당금을 활용할 사업분야는 △청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 등이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해 결산 결과 발생한 30억5,7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바탕으로 10억1,160만원을 100% 주주인 용인시에 이익배당금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