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지난 14일 오후 6시 역삼동에 위치한 일식집에서 각계각층의 단체장과 사회지도층이 모인 가운데 '남북평화의 날 제정 촉구 선포식 및 남북평화의 탑 건립위원회' 발기인 추대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발기인으로 이찬석 추진위원회장, 서재균 적십자사 홍보대사,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 김준오 한식협회장, 주종복 충효예본부 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석 추진위원회장은 이어 "현재 남북 관계에서 불고 있는 남북평화의 분위기 속에서 7천만 온 국민의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북평화의 탑 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 할 건립위 추진위원회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며 "이제 남북이 평화를 맞이할 역사적인 시점이 다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총재인 서재균 적십자사 홍보대사는 "평화의 탑의 남과 북에 순차적으로 세워질때 민족이 하나가 되고 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날했다.
공동 추진위원장인 성공전략연구소 장진원 교수는 "우리의 모임은 잠든 역사를 깨우는 중요한 날"이라며 "많은 분들이 단체의 역할과 취지와 목적을 귀하게 여겨 전국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 단체의 공동 총재를 맡고 있는 국회나눔 CEO과정 서재균 교수는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남북평화에 기여한다면 오늘 모임은 통일의 씨앗을 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교육 심리학 박사인 김용진 총재도 "'남북평화의 탑'이라는 시를 직접 작성, 낭송으며 (사)대한민국한식협회 김준오 상임회장은 "민족공통의 숙원과 소망을 이루게하는 첫 출발이 되는 만큼, 단체의 목적을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역시 이 단체의 발기인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한옥순 회장은 "좋은 뜻과 취지를 살려 순수 민간차원에서 추진하는 남북평화의 탑 건립위원회 발기인대회에 참석해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