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재활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00여 곳의 실내 공기질 오염방지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16일 오후2시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25개 민간 참여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맑은 숨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대진테크노파크(환경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환경관련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도비 15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0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벽지, 장판, 바이오코팅, 창호, 환기장치, LED조명 등의 교체다.
대상시설은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라 환경기준이 초과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