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2기 젊은 농부리더 육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60시간) 이론과 실습으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농촌지역의 젊은 리더를 집중 양성하는 과정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농장 및 제품 브랜드 개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수의 교육목표는 소비자를 유혹하는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여 농장 및 제품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효과적인 농장 및 제품소개 핵심요소 이해 ▲잘 팔리는 포장디자인 이해와 브랜드 제작의뢰서 작성기법 ▲포장 디자인 실전전략 및 우수 농산물 쇼핑몰 현장교육 ▲농장 및 제품소개 발표실습 및 종합평가 등 총 12회 60시간의 과정으로 추진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의 생명산업인 농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의 젊은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도의 젊은농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스탠더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