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16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산청읍 일원에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및 각종 감염병 예방,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불법마약류를 퇴치하기 위한 ‘감염병 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의료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 홍보하고 각종 감염병 예방,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불법 마약류를 퇴치하기 위한 교육 및 리플릿, 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 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전단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결핵 무료검진 및 무료치료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병행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