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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콘), 미스터리디(MR.L,D) 런칭쇼서 멋진 퍼포먼스와 모델 워킹 선보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3/21 23:27 수정 2018.03.22 13:09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겸 모델로 잘 알려진 KoN(콘)이 'MR.L,D(미스터.리,디)' 런칭쇼에서 화려한 바이올린 퍼포먼스와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8시, 'MR.L,D(미스터.리,디)' 런칭쇼가 동대문 맥스타일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MR.L,D(미스터.리,디)'는 조명작가 강동우와 안경제작 이현수 대표가 합작해서 만든 브랜드이다. 특히 이 날 런칭쇼는 선글래스 단일 브랜드 최초의 패션쇼라는 점에서 선글래스가 더이상 의상의 보조적 역할이 아니라, 패션을 주도하는 하나의 당당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KoN(콘)은 오프닝에 등장, 화려한 일렉바이올린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았으며, 연주를 마치고 퇴장한 뒤 재빨리 3번째 모델로 런웨이에 재등장 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안겨주었다.

쇼를 보던 관객들은 조금 전 격정적으로 연주를 하던 바이올린 연주자가 바로 다시 나와서 런웨이를 걷는 모델이 될 줄 몰랐다는 반응과, 바이올리니스트가 모델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모델이엇다니 라는 반응을 대다수로 보였으며, 바이올린 연주와 모델 워킹 모두 훌륭히 보여준 KoN(콘)으로 인해 패션쇼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이 날 패션쇼는 KoN(콘) 이외에도 클릭비 노민혁, 소년24 탁진규, 배우 윤송아, 이혜인 등이 모델로 함께 참여햇으며,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와 비뮈에트 서병문, 엄지나 디자이너의 의상이 패션쇼 모델 의상으로 사용되었다.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는 최초로 뉴욕 스타일패션위크에서 모델 데뷔를 훌륭히 마치고 돌아온 KoN(콘)은,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비롯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서 이상봉, 김서룡 등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왔으며, 추후에도 다양한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모델활동과 바이올린 콜라보레이션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KoN(콘)은 3월24일~25일에 있을 그의 서울-부산 단독 콘서트 투어 'The KoN서트 : Spring Awakening'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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