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주완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심재상 예비후보는 대중적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오랜 시간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해온 단체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세의 젊은 나이에 성남에 정착하여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성남 각종 단체에서 시민운동, 정당활동을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심재상 예비후보를 잘 아는 지인들에게 심 후보에 대해 물으면 "매우 유쾌한 사람이다. 모임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나가는 것이 그의 매력이다"라며 "이 유쾌함 뒤에는 그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한다. "심재상씨는 매사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는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삶이 즐거워야 한다고 얘길해요"라며 유쾌함의 원천이 사람이라고 말한다.
또한 다른 지인은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일을 접할 때 단편적으로 사고하는 일이 없어요. 항상 인과관계를 파악하며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요. 특히 창의적 생각이 뛰어나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낼 때가 많아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심 후보는 잠자기 직전 무수히 많은 상상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상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꿈을 희망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카톡에 메모를 하며 상상한 것이 실현 가능한 것인가 조사를 한다.
항상 '사람중심'의 철학을 강조했던 심재상 예비후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혁신적인 정책공약을 여러개 발표했다.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한 '버스완전 무료시대', 토지공개념을 활용한 '토지임대주택분양' 등 다른 사람들이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들을 정책공약으로 낸 것이다.
심 후보는 "혁신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다보면 혁신적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서 다시 사람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라고 하며 "혁신은 바로 사람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다"고 강조한다.
혁신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성남시장에 도전하는 심재상 예비후보.
아직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그의 철학과 가치가 현실이 되어 성남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