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경기도, '미세먼지 마스크' 간선급행버스에 비치, 1만8..
지역

경기도, '미세먼지 마스크' 간선급행버스에 비치, 1만8천매 배포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3/27 09:12 수정 2018.03.27 09:24
미세먼지 민감계층에 대한 따복 마스크 배부도 보급 중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출근시간대 도내 간선급행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 1만8천매를 긴급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26일 오후17시 15분에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재발령 됨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저감조치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27일 도내 간선급행버스 16개 노선 185대에 1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비치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375만매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미세먼지 민간계층인 7세 이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보건소 진료 어르신 등 47만명 대상 ‘따복마스크’ 보급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재발령 됨에 따라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식약처 인증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상저감조치 재발령에 따라 27일 아침 6시부터 밤 21시까지 경기도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운영시간 단축·조정(공공사업장 가동률 하향 조정,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공정 중지)이 이뤄지며, 행정‧공공기관 직원은 차량 운행 2부제(홀수날 홀수차량 운행)를 실시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