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최고의 한복 미인을 가리는 '코리아 한복 미인 선발대전 2018'이 지난 28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한복 미인 선발대전 2018'은 세계 여러나라에 진정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옷, 한복을 대표하는 민간외교사절을 선발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이번 대회 의상컨셉은 한복의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복진흥회 주최, 모델리스타 인터내셔널(대표 김두천)이 주관 했으며, (사)한국모델협회 후원, 업 라이브 방송지원,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아임주얼리, 크로체나인, 인사아트프라자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행사전 인사아트홀과 '한빛단' 사이의 MOU(업무제휴)식이 체결되어 추후 상설공연 진행에 합의하였다.
이후 인사동 거리에서 포토 타임을 갖은 후 '한빛단' 선배 단원들의 쇼케이스 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대회는 한복으로 아름답게 꾸민 20명의 후보자들이 자기소개를 비롯한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며, 현장 관람객들과 미디어의 열띤 취재속에 성료되었다.
본선 최종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본상 '진(眞)' 황혜나, ▲미스 '선(善)' 김지윤, ▲미시즈 '선(善)' 국경애, ▲ 미스 '미(美)' 민경은, ▲ 미시즈 '미(美)' 박해정을 비롯하여, ▲'포토제닉상' 정선영, ▲'오라클 피부상' 한서아, ▲'인기상' 정희정, ▲'맵시상' 김효경, ▲'우정상' 김희경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만들고 주관해 온 모델리스트의 김두천 대표는 "금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의상 한복을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향후 국내 유일의 한복전문 프로모션 팀 '한빛단'에 소속되어 한복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