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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 1학기 국가장학금 접수 시작...오늘 24일..
사회

2016학년 1학기 국가장학금 접수 시작...오늘 24일 부터

정은미 기자 입력 2015/11/24 10:53
국가장학금 접수 시작, 67만원부터 480만원까지

국가장학금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장학재단이 201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24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 오후 6시까지 2016학년도 1학기 국가 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차 신청 기간에는 신·편입생, 복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지만 2차 신청 기간에 재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따라서 국가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재학생들은 반드시 1차 기간 안에 장학금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입생 경우 진학할 대학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대학 미정'으로 기재해 장학금을 신청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 중 80점 이상의 성적을 획득한 대학생에 한한다. 장학금 지원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 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 3가지가 있으며, 이 중 소득 연계형의 경우 소득 8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대학생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0원까지 차등 지원받는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부터 8분위까지 나누어져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권자와 1,2분위는 연간 최대 480만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8분위는 최대 67.5만원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사이버창구에서 소득분위-소득분위 확인 탭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014년도에는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소득산정방식이 적용된 반면, 2015년부터는 사회보장시스템이 적용돼 한국장학재단에서 소득산정결과가 결정된다. 대학생들은 소득산정결과를 받은 후 14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소득분위에 이상이 있을 때는 문의를 통해 이의신청을 해야한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위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반값등록금' 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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