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내달 4월 6일에서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 에서는 경해가족전시회 ‘동행’이 개최된다.
진주 경해여고총동창회(회장:석선옥)는 올해 제1회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며 전‧현직교사, 동문, 재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담은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18 경해가족전시회 행사는 회화, 사진, 시, 공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재학생들의 재기 넘치는 작품부터 수준 높은 전업 작가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작품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익히고 표현해온 생활예술 작품들이 많아, 문화예술의 향유 형태가‘감상자’에서 ‘창작자’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의 예술 동향을 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경해여고 졸업생들의 재학시절이 담긴 사진들과 경해여고의 역사가 담긴 전시품, 그리고 방문객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경해여고 상징의 포토 존을 체험할 수 있다. 학창시절 추억을 새록새록 돕게 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경해여고총동창회 석선옥 회장은 "각자의 속도로 피어나는 꽃 '경해인, 서른'이라는 부제로 펼쳐지는 "동행"전시회는 다양한 개성으로 ‘따로 또 같이’ 더불어 존재하는 의미를 한줄기 봄바람처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