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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경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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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경유 당부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3/30 16:11 수정 2018.03.30 17:14
축산차량 대상 거점소독시설 17개 시군 29개소 거점소독시설 운영 중(2018.03.30. 기준)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최근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는 AI와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운행하며, 축산차량들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고창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AIㆍ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을 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시ㆍ군 경계 및 주요도로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은 AIㆍ구제역의 확산 방지 및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시설로서 기존의 소독시설들이 소독 및 세척이 어려운 분뇨ㆍ가금운반차량들과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가평 1개소, 고양 1개소, 광주 1개소, 김포 4개소, 남양주 1개소, 동두천 1개소, 안성 2개소, 양주 2개소, 양평 2개소, 여주 1개소, 연천 2개소, 용인 1개소, 이천 1개소, 파주 3개소, 평택 2개소, 포천 3개소, 화성1 개소 등 17개 시군 29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이 운영 중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차량의 경우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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