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근규 제천시장이 2017년 12월 23일 오전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화재참사희생자 합동분양소에서 분향도중 흐르는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런 모습이 나온 지 불과 3개월 8일 만인 지난 3월 31일 오후 6시, 시가 주최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마련된 콘서트에서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함박웃음을 선보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날 화재참사 유족들은 불과 직선거리 80여 미터밖에 되지 않는 화재참사 현장에서 참사 100일을 맞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오열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