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남해군(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남동회(회장 강남중)가 300만원, 남해군육이연합회(회장 문철욱)가 100만원, 미조면 초전마을회(이장 정경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각각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회는 1979년 남해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1960생 향우들의 모임으로 지난달 25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남해육공연합회 가족친선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전달했다.
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거주하는 남동회의 회원들은 60세가 될 때까지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같은날 남해군육이연합회는 해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0회 남해군육이연합회 체육대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장학금을 향토장학회에 전달해 왔다.
지난달 26일에는 미조면 초전마을회가 남해군청 군수실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초전마을회는 캠핑장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