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창녕군은 3일 오전 11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김충식 군수,  엄용수 국회의원, 안홍욱 군의회의장을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5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당일 기념식에서는 신용주 삼호그룹 회장이 봉사부문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종환 전 창녕부군수, 최운성 전 창원밀양지원장, 최호영 창원밀양지청장, 곽권태 전 창녕교육장, 친쯔 따오기국제포럼집행비서장, 이태현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창녕군정 발전에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다. 군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4월 3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나, 체육행사는 격년제 시행에 따라 올해는 기념식만 개최했다.

김충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뜻깊은 군민의 날 행사가 내외 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됨과 동시에 창녕 발전의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