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도심 쇠퇴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는 도심 쇠퇴지역 증가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 하반기까지 도시재생계획 승인권한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 위임하는 것은 물론, 2020년 까지 31개 모든 시군에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경기도 구도심 45개소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전국 500개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