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김용환 기자] 6.13 지방선거 안양시장 예비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이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 및 기자, 전공노 관계자에 대한 고발건이 계속 이어졌지만 문제가 된 농수산물시장 터미널 부지를 둘러싼 부동산투기 및 비리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채용비리 의혹이 터지면서 6.13 지방선거의 초대형 뜨거운 핵으로 등장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정책연구원장은 4일 11시 안양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당 진정서 접수건에 대한 질의응답', '전 안양시장과 전 성남시장 재임 시절(2011년도) 인척 교차 채용 의혹', '권리당원 금전수수에 대한 고발 내용'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정책연구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비리의혹들을 60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만들어 경기도당 조사를 촉구하며 제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하여 해당 예비후보는 손 원장을 고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