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인권 친화적 경찰활동으로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확보하고 현장과 공동체 중심 치안활동 활성화를 통해 치안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임 당시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제64대 신현규 단양경찰서장이 5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신현규 서장은 “큰 대과 없이 취임 100일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모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무엇이 필요한 지 무엇을 원하는 지 함께 호흡하려는 단양경찰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취임한 신 서장은‘사회적 약자는 따뜻하게, 현장은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추진본부를 운영중에 있고 전형적인 농촌지역과 고령인구 비율 또한 높은 점을 감안한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도보순찰,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잦은 5번국도 주변 거점근무 등 지역과 계절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 하며「열린 서장실을 비롯 현장활력 소통 간담회, 직장동호회 활동 활성화」등을 바탕으로 단양경찰 일원에 소속된 자긍심을 높인 결과 현재 단양경찰서는 5,578일(15년간)의 음주운전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신현규 서장은“저도 단양경찰 구성원의 일부이며 단양 주민의 한 일원이다. 주민과 소속 직원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공동체치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으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