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경찰과 지자체가 마을을 지켰다.
단양 경찰서는 5일 모두가 잠든 새벽4시 수변로 공영주차장에 수상한 사람이 차량 문을 뒤지고 있다는 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차량 뒤에 숨어있던 절도범을 검거했다.
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해 11월 개소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운영 5개월 만에 관제요원이 거동수상자를 경찰에 신고하여 경찰이 피해자 발생 없이 절도범을 현행범 체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현규 단양경찰서장은 “지자체와 적극 협업하여 용의자를 적시에 검거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