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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성전자와 행복홀씨 협약' 통한 환경정화활동 전개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4/10 07:52 수정 2018.04.10 08:09
조정경기장~기흥호수공원 제방 2㎞구간 환경정화 추진키로
기흥동-삼성전자 행복홀씨입양사업 협약 / 사진=용인시

[뉴스프리존,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는 지난 6일, 기흥동 소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관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50여명과 기흥동 관계자들은 4월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조정경기장에서 기흥호수공원에 이르는 제방 2km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되는 업무협약이다.

이는 공원 등 일정구간을 민간단체나 기업 등에 입양해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꽃길 가꾸기를 추진토록 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기흥동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지난 6일 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흥동-삼성전자 행복홀씨입양사업 협약 / 사진=용인시

협약에 따라 기흥동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들이 조정경기장~기흥호수공원 구간서 1년간 자율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토록 입양구간을 정해주고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월1회 이상 구간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꽃가꾸기를 실시해 지역명소를 만들어간다.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해당 구간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기흥동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2015년부터 시작된 국토청결사업으로 용인시에서는 2016년부터 읍면동별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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