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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유족회 합동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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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유족회 합동위령제 열려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4/10 14:51 수정 2018.04.10 14:55
반성과 성찰을 통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8주년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가졌다. ⓒ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회장 심재수)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10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68주년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합동위령제, 추모식, 추모노래 합창,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생자 유가족, 이광옥 부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할 국가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유족들을 위로하며, 이 자리를 통해 오랜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지 말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희망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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