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5월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정보관 식품조리가공교육실에서 우리밀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힐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모두 8회에 걸쳐 부추 빵, 마들렌, 쌀 카스텔라, 베이글, 쿠키 등 12종류의 빵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생활문화정보관 조리실습실을 리모델링 한 후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문화 교육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제과·제빵교육 외에도 약선 아카데미, 남성생활요리, 발효음식 만들기, 중식조리사자격증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빵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점에 착안해 우리밀을 사용한 제과·제빵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