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해=정병기 기자]김해시(허성두 시장)는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0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지역 일자리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고 일자리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심 차관은 먼저 김해시의 구도심인 회현동에 골목경제 활성화를 불어넣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으로 이루어진 청년 점포 '회현종합상사‘를 방문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링크사업 현장 중 하나인 경전철 역사 안전도우미 근무자를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김해창업카페에서 지역사회 링크사업 등 김해시의 청년일자리 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두드림 일자리사업, 일자리컨설팅 사업, 김해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청년 해외인턴사업 등 총 866개의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링크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공공분야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는 연결(Link) 역할을 하게하여 업무경험과 능력을 쌍아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기존의 가로환경 정비 등 단순 공공근로에서 벗어나 우리주변의 사회문제를 행정과 연계해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개념의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부터 사업량을 더욱 확대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