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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관광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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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관광정책 발표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04/11 09:09 수정 2018.04.11 10:04
친환경·웰빙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친환경·웰빙 관광 육성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천 도심을 회색빛 도시에서 친환경 색채도시(Colorful City, 제천)로 연차적으로 바꿔나가고 청전뜰 생태습지공원화, 도심 중심 관광 명품화 프로젝트, 친환경 숲 복합주차센터와 제천을 친환경·웰빙 관광 거점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을 국내 관광객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외국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명대학교와 협력하여 제천 관광의 마케팅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친환경 색채도시는 제천 시내를 회색빛의 침체된 느낌의 도시에서 생동감이 넘치는 칼라의 도시, 디자인의 도시로 만들고 연차적으로 아름다운 간판과 사계절 푸르고 꽃이 있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제천 프로젝트다.

현재 청풍호 관광 중심에서 도심과 상생하는 제천 친환경 웰빙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심 내에 레지던스형 호텔과‘야생초 자연치유 체험센터’, 그리고 제천 숲 복합 주차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 예비후보는 '야생초 자연치유 체험센터'는 동양의학를 기반으로 한 전통의학, 전통체험, 약초 스파 등으로 구성되며 해외 관광객 1박 2일 프로그램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숲 복합 주차센터는 주차문제 해결, 볼거리 제공, 쇼핑·상업시설, 친환경 교육장, 루프탑 카페 등으로 제천 도심의 안전과 관광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천 도심을 관광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천역에서 의림지에 이르는 약 5km의 의림대로를 다섯 개의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다섯개 구간을 각각 전통약초 및 의병역사거리, 전통시장, 약채락, 뷰티와 치유, 의림지 농업문화 등의 특화요소를 중심으로 살려내 도심중심의 관광이 탄력성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삼한의 역사, 청전뜰은 그 특성을 충분히 살려 친환경 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 유기농법 벼 농원과 장미꽃 넝쿨 주변의 사계절 경관식물군, 연꽃공원, 자연형 둠벙과 소규모 습지 등이 어우러진 시민과 관광객의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을 색채 디자인도시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고 중부내륙의 관광 1등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제천이 친환경·웰빙 관광거점이 되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제천이 되도록 내가 가진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말했다.

행정고시(36회) 출신인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는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환경정책관, 감사관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팀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그리고 2016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했다.

이경용 예비후보자는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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