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지난7일 오전10시께 진주시 상봉동 소재 강씨제각 옆에서 비봉산 등산로 구간 구간마다 위급상황 시 신속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안심위치표지판을 설치하는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비봉지구대(대장 이철준)직원 및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설대호)위원40명이 참석하여 봄철 증가하는 안전사고와 실종자 수색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주민의 요구와 경찰의 자체분석을 통해 등산로 구간 구간마다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위치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위급상황에 놓여있는 부상자 구호 및 실종자 수색에 경찰의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함으로 주민체감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수 경찰서장은 “진주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의 안전 확보와 여성안전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