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헤럴드경제(대표 권충원)는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제26회 중소벤처기업 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국정철학 및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주제를 추가하고, ‘규제개선’ 분야를 별도 신설했다.
응모 접수는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중소벤처기업의 지원과 관련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동참가의 경우 3인까지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지원분야’와 ‘규제개선 분야’이고, 두 분야 중 한가지 분야를 선택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신청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분야의 경우 요약본 1∼2장을 포함하여 A4용지 10장 이내, 규제개선 분야는 A4 5장 이내로 작성하여 중진공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내용에는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실행계획 포함) ◆기대효과 및 필요 조치사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표절 검증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상작의 표절여부를 가려내고, 타 공모전 입상여부를 확인 후 최종 입상작을 확정하게 된다.
입상작 선정은 1․2차 심사로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입상작의 2배수를 선정한 후, 중소벤처기업 관련 전문가(6인)가 독창성, 논리전개, 정책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최종 입상작을 가리게 된다.
입상작 발표는 6월 말, 시상식은 7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중진공 입사 및 헤럴드경제 인턴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서와 작성방법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중진공 이수형 혁신전략실장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개선을 필요로 하는 규제개선 분야를 신설한 만큼 일반 국민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된 후에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