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해=정병기 기자]김해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김해시 북한이탈주민 취업날개달기‘ 행사가 12일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제공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시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하나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 50여명과 채용기업 15개 업체가 직․간접 참여했다.
‘김해시 북한이탈주민 취업날개달기’는 1부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노동법, 이미지메이킹, 구직기술 등 취업특강과 2부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기업채용관과 이벤트관을 마련하여 ‘기업채용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구직자들의 1:1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이벤트관’에서는 헤어, 네일아트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해시 북한이탈주민 취업날개달기 행사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켜 지역사회 일원으 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