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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이석현 의원 사무실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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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이석현 의원 사무실 난동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4/13 00:05 수정 2018.04.30 21:40
이모씨 해임 공고문

[뉴스프리존,안양=김용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로 알려진 이모씨(전 전공노안양시지부 사무국장)가 지난 10일 오후 5시경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이모씨는 이석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여 비서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붓고, 함께 있던 보좌관 및 관계자들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며 수차례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모씨의 이러한 난동은 30여분간 계속 된 것으로 알려지며, 근무 중이었던 여 비서는 이 충격으로 2일간 휴가를 내고 병원 등에서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석현 국회의원은 이 사건 발생 직후 이모씨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관양1동협의회장직과 노동위원장직을 박탈, 해임시키는 공고문을 붙임과 더불어, 검찰에 이모씨를 고소 했다.

이에 대하여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이석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 당직자 및 당원동지들에게 사과 성명서를 내고 “누구든지 폭력행위는 자유로울 수 없으며, 결코 용서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이모씨 한 개인의 일탈행위로 치부하기에는 그 도가 지나쳤다고 생각되어 제 선거와 관련한 어떤 일도, 그리고 선거 사무실 출입도 엄격히 금지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사자인 이모씨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SNS 대화방을 통해 “이석현 국회의원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비서관과 반말과 언성이 높아지는 일은 있었지만 여 비서에게는 욕설을 하지 않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사건을 최초 단독 보도한 B 인터넷신문의 기사는 경기도지사 출마 유력 후보자의 의문의 요청을 받은 후 삭제 된 상태로 나타난다.
 


1. 제 목 : [정정 및 반론보도] 이석현 국회의원 사무실 난동 관련

2. 내 용 :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4월 13일자 지역면에 <최대호 예비후보 선거운동원, 이석현의원 사무실난동>이라는 제목으로 선거운동원으로 활동 중인 이 씨가 이석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여비서에게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씨는 최대호 선거운동원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이 씨는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없고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으로서 부당한 선거 개입 문제를 이석현 의원 사무실에서 항의하던 중 이석현 비서관 오모 씨와 언쟁을 했을 뿐, 여직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와 이를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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