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지난 12일 사천시청 8층 소회의실에서 자살예방사업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연계를 위하여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사천소방서, 경상대학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이며, 이 협약을 계기로 사천시보건소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자살위기관리 등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평가의뢰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체계 ▲고위험군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사례의뢰 및 정보공유 ▲위기청소년 상담의뢰 및 지원 등 이었다.
시보건소는“앞으로도 정기적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의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