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아름다운 도시 수변 공간 조성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영호강 징검다리에 친환경 매립형 태양광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호강 내 징검다리 4개소에 경관조명사업을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매립형 태양광을 설치했다.
설치한 태양광 경관조명은 맑은 날 4시간, 흐린 날 8시간이면 완전히 충전이 된다. 4색의 조명은 영호강물에 아름다운 빛을 수놓을 뿐만 아니라 야간에 징검다리를 건너는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빛을 밝혀줄 것으로 보인다.
김성국 도시개발담당은 “앞으로도 거창군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