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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국제외식산업박람회서 부스 운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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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국제외식산업박람회서 부스 운영 대상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4/17 18:53 수정 2018.04.17 19:07
박람회 참관객들 함양군 농가공품에 ‘엄지 척’
경남 함양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 우수부스 운영으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 ⓒ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 우수부스 운영으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외식관련 B2B박람회다.

이번 함양군에서 받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박람회 준비사항, 바이어 상담 및 계약실적, 운영태도, 바이어 선호도, 참관객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군은 앞서 지난 9년 동안 지역 양질의 식자재 전문 업체와 함께 참여하여 매년 많은 바이어 상담 및 계약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2012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실적을 거두며 외식업계의 강자로 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개 업체가 참가해 떡류, 축산가공품, 가정간편식(HMR), 자색고구마 제품 등 200여개 제품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170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식품업계 프랜차이즈, 홈쇼핑, 급식·유통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아 바이어 상담 신청이 쇄도했으며, 샘플 시식 후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빠른 시일 내 판로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유통과 김상연 담당은“앞으로도 소비자와 외식업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식자재 생산으로 함양군이 외식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에서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참가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탕류, 냉면) ●하얀햇살㈜(떡류) ●지리산산골흑돼지(떡갈비, 육류) ●해담은푸드(잡곡류) ●지산식품(자색고구마 제품) ●함양산촌(발효식초, 생강청), ●감인대(장류) ●함양농협(잡곡류, 액즙류) ●정가네식품(차류) ●화신영농조합법인(연잎밥 등 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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