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제=정병기 기자]경남 거제시와 거제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18일 고현 사거리에서 제10회 기후변화주간 기념행사로 기후변화 주간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기후변화 주간 18일~24일 까지 홍보와 더불어 ‘자가용 사용줄이기!’, ‘실생활 속 절전하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손쉽게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의 필요성을 알렸다.
환경정책 하채원담당은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추진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실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