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정병기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김경수 의원이 20일 오전 11시께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경남에서 경북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를 임기 내 조기 착공하겠다는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부내륙철도는 50년 전에 계획을 세운 사업인데 지금까지도 공사가 전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면서“경제성만을 기준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하겠다” 밝히고“경남 특히 낙후된 서부경남 균형 발전 위해 남부내륙철도는 조기착공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부내륙철도를 임기 내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를 확실하게 설득해 경남 50년 꿈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의원은 “진보 보수 이념의 장을 넘어 노사민정 도민이 함께하는 대통합과 합의의 정치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에는 국립 3·15 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본격적인 경남지사 선거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