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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불교대학 '제4회 해피붓다데이' 자비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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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불교대학 '제4회 해피붓다데이' 자비의 쌀 나눔 행사 열어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4/22 07:41 수정 2018.04.22 07:48
'공양미 모으기 운동' 공양미 5t (재)아름다운 동행 기탁
격려사를 하고 있는 진주불교대학 학장 성공스님. Ⓒ진주불교대학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불교대학(학장 성공스님)과 총동문회(회장 허종도)는 지난4월 21일 경남 진주시 평거둔치 야외무대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해피붓다데이 및 동문체육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제4회 해피붓다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주불교대학 동문들이 '공양미 모으기 운동'을 벌여 총 5t의 쌀을 (재)아름다운 동행에 기탁했다.

이어, 이날 해피붓다데이 행사에서는 남다른 신심으로 포교와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진주불교대학 동문들에 대해 조계종 포교원장상 등이 수여했다.

진주불교대학 학장 성공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굶주리는 이웃이 한사람도 없는 좋은 날이 되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고 도움을 받아서 행복한 날이 될 수 있어 그 기쁨에 더 할 수 없이 행복하다”면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거룩한 뜻을 새기어 온 세상에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오늘의 이 작은 씨앗들이 널리 퍼져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하심이 가득하기를 염원한다”고 격려했다.

진주불교대학 동문체육대회 행사 모습. Ⓒ진주불교대학

허종도 진주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부처님의 품 안에서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넓은 자비심으로 서로 격려하며 안아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우리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불교대학 동문·도반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이루어 지역 불교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진주불교대학은 부처님오신 날을 세계인들과 함께 축하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4월에 '해피붓다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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