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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8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추진' 최대 3억 융자지원

김용환 기자 입력 2018/04/23 08:53 수정 2018.04.23 09:41
수산업경영인 28명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자금 융자 지원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전경 / 사진=경기도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2018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수산업경영인 28명을 선정하고 융자금을 죄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향이 있는 청장년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업경영인은 수산업 종사자 경력에 따라 시․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 3단계로 선정된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19명, 전업경영인 9명으로 총 28명이다. 올해부터는 수산업 종사경력이 비교적 짧은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의 사업기반 마련을 위해 융자지원한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의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전업경영인의 한도는 2억 원에서 2억 5천만 원으로 늘었다. 선도우수경영인은 3억 원으로 변경사항이 없다. 융자금리는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다.

또한 기존에는 수산업경영인 선정시 지정된 전문분야(어선어업, 증양식업, 수산물가공․유통, 염제조업 중 택1)에 한해서만 육성자금 지원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제한 없이 수산업 전 분야에 대해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산물 보관, 가공․제조, 유통 시설에 대한 지원은 수산업경영인이 직접 생산(어획)한 수산물과 관련한 시설에 한하며, 어업기반 지역이 동일 시․군내에 설치돼야 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새로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안산, 충남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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