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용인=김용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4일, '2018년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상호 매칭해 줌으로서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 및 융합과제를 지원하여 기업의 성장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경기 남부권 4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단 단독 신청은 불가하며 예비창업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신청해야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협업매칭(40과제)’과 ‘과제사업화(19과제)’ 등 총 59과제를 지원한다.
먼저 ‘협업매칭’은 협업사업 요소 발굴, 기업매칭, 융합 R&D과제 진단,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과제사업화’는 우수 협업‧융합과제에 대해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융합과제는 총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 협업과제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