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24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를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역량을 확장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가치에 초점을 맞춰 화합과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공직자의 거창발전 역량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이상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겸임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책개발 키워드 뽑기, 거창군의 미래정책 그리기 등 5개의 다양한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실무적인 능력배양의 과정을 구성해 맞춤식 직무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책개발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편성해 정책 실무를 맡아보는 6급 이하 주무관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민간분야 전문가의 지식,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향후 8∼9급 공직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창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거창발전 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소규모 강의를 시행해 해외 투자유치, 자매결연 사업 확대 등 공직자 업무영역의 다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